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는 부사장 겸 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CFO)로 버나드 거트만(Bernard Gutmann)이 내정됐으며, 즉각 합류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30년 이상의 재무 업무 경력을 가지고 있는 거트만 부사장은 지난 13년간 온세미컨덕터의 재무팀에서 일해왔으며, 최근 회사 전체의 재무 계획, 분석 및 전략 부분의 부사장 책임 대행을 맡아왔다. 더불어 거트만 부사장은 2011년 초기부터 맡아온 온세미컨덕터의 자회사 SANYO 반도체 사업부의 CFO 업무를 계속 지킬 예정이다. 거트만 부사장은 지난 13년간, 온세미컨덕터에서 필요로 하는 재무 담당자로서 회사의 인수, 개편, 세금, 재무 계획 및 분석 등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거트만 부사장은 지난 8월 부사장 겸 CFO의 사임을 발표한 도날드 콜빈(Donald Colvin)의 후임으로 업무를 보게 된다. 콜빈 전 부사장은 2012년 10월 31일까지 회사에 남아 업무 인계 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 사장 겸 CEO 키이스 잭슨(Keith Jacson)은 "오늘날 반도체 시장이 세계적인 견해와 이해뿐만 아니라 제조, 사업 및 영업분야에 대한 깊은 재무 지식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함에 따라 거트만 부사장이 부사장 겸 CFO로서 적격이라 판단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온세미컨덕터의 강한 리더십에 힘을 더해줄 리더를 얻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미 콜빈 전 부사장의 주요 재무업무 파트너로서 일해온 거트만 부사장은 이제 회사 경영진의 중요한 임원으로서 재무적 역량을 발휘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장기적 전략 투자를 성장 동력과 보조를 맞추어 든든한 자금운용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