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리 솔루션 기업 이튼, 'CIO 100 어워드' 수상
UPS(무정전 전원 장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력관리 솔루션 기업 이튼(www.eaton.com)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인정받아 'CIO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튼은 이번 수상으로 제품혁신과 윤리적 경영에 이어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상들을 잇달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IT 전문지 CIO 매거진이 주최하는 'CIO 100 어워드'는 전세계 IT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프로세스, 관리, 고객만족 분야에 대해 전문 평가단이 선정한 100개의 기업 및 인물을 시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튼은 지난 1일 25주년을 맞은 올해 'CIO 100 어워드'에서 파워엣지(POWEREDGE™)앱으로 '최고 모바일 앱 어워드'를 수상했다. 파워엣지앱은 이튼의 전원 관리용 제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를 지원해 호평 받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구동 가능한 파워앳지앱은 제품 소개를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카탈로그 기능 외에도 이튼의 개발자가 직접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제품 사용법, 전문가 인터뷰,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튼은 'CIO 100 어워드'에 앞서 2007년부터 에티스피어 재단(Ethisphere Institute)이 주최하는 '2012년 세계 최고 윤리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윤리적 면모를 인정 받았다.
이튼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효율성 높은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세계 최고 윤리기업'으로 필립스, 마이크로소프트, 포드, 코스트코 등 145개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제품혁신에 대한 수상도 주목할 만하다. 2011년 UPS 제품 최초로 에너지 미터링(Energy Metering) 기술을 적용한 이튼의 5PX UPS가 '골든 브릿지 2011 혁신기술 제품상(The Golden Bridge 2011 Product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것. 에너지 미터링은 개별 장치뿐만이 아니라 콘센트로 연결된 모든 제품의 전기 사용량까지 측정이 가능한 혁신 기술이다.
이튼의 수석부사장 빌 블라시(Bill Blausey)는 "이튼이 2011, 2012년 연속으로 CIO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창립 101여 년간 추구해 온 혁신이 기술, 고객만족, 윤리 경영 등 고른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단순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들을 더 나은 삶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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