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젝트 실시

서울시랩대학교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양사간 체결한 '교육·정보 첨단화 전략적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 과정과 특강을 실시,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과 열린강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울시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언어(C#, Javascript) 이해 및 활용 ▲윈도우기반 메트로 스타일 앱 개발 ▲동작 인식(Kinect) 서비스 개발 ▲모바일 앱 개발 ▲클라우드 웹서비스 ▲터치기반 기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실질적인 최신 기술 교육 및 실습 과정이 포함 되어 있다.

지역주민 등 시민을 위한 열린강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IT기술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여는 특별강좌로 16주간 각 분야 전문가 16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열린강좌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은 물론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 시민, 인근 대학교 학생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과정에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들의 사례 및 최신 기술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전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경진 대회인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Imagine Cup) 2013 대회'의 한국 대표선발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매진컵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아, 빈곤, 환경, 아동 사망률 감소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창의력과 IT기술로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매년 도시를 바꾸어 가면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일류 대학으로서 양질의 교육의 기회 제공과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립대학교의 첨단 IT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을 갖추고 융합적 사고방식에 기반해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업계 선두의 IT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통해 서울시립대학교가 IT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이건 총장은 "학생에게는 보다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N스크린, N디바이스 등 차세대 산업 분야에서 준비된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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