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가전, 지니고 다닐 수 있어야 팔린다?

더 이상 '스마트'하기만 해선 안 된다. 최근 다양한 장소로 이동하며 일을 하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가전이 뜨고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 관심이 많고 활용을 잘 하는 2030 젊은 세대는 지니고 다니기 편한 작은 사이즈의 가전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와이파이로 찍은 사진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카메라, 사무실에서도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음파칫솔 등이 그 예다.

▲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000

DSLR도 찍고 바로 공유하는 시대 열렸다
화창한 날씨의 야외에서 찍은 사진. SNS로 바로 공유하고 싶다면 삼성의 스마트 카메라 NX1000을 준비하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NX1000은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과 바로 연결된다. 번거롭게 집에 가서 사진을 옮길 필요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이 높고, 꼭 필요한 조작 버튼만을 적용해 카메라 세팅없이 상황에 맞는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3D 파노라마·매직프레임·스마트 필터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예술적 사진이나 재미있는 일상의 사진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쉽게 만들어 내고 즉시 공유할 수 있다. 가격 79만 5000원.

▲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콘센트로만 충전하는 시대는 갔다'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음파칫솔
하이엔드 음파전동칫솔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보다 강력한 프라그 세정력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특히 여행이나 출장 시 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노트북의 USB 포트 및 전기 콘센트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3주 동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도 줄였다. 또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의 전용 물컵은 양치 시 물컵으로 사용한 후 칫솔을 세워두는 것 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형태로 컷팅된 칫솔모는 44% 더 촘촘해져 기존 제품보다 45% 강력해진 프라그 제거 효과를 자랑한다. 사용자의 구강 상태에 맞춰 잇몸 관리, 미백 관리 등 다섯 가지 브러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29만9000원.

▲ 휴대용 스캐너 IRIScan Anywhere2

귀찮은 문서도 바로 파일로 만드는 휴대용 스캐너
휴대용 스캐너가 있다면 무거운 종이 뭉치를 땀 흘리며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IRISCAN의 Anywhere 2는 각종 증명서와 견적서, 보고서 등을 다루는 보험 관계사, 재무 컨설턴트는 물론 학생들이라면 꼭 필요한 제품. A4 크기 서류를 그 자리에서 바로 스캔해 후면에 위치한 USB 슬롯이나 메모리 슬롯으로 PC 없이 파일로 저장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 웨어로 스캔한 파일을 워드 문서로 전환해 문서 작업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가격 20만원대.

▲ 무아스 미니 LED 프로젝터 SGP007

휴대용 프로젝터가 있다면 어디든 회의실로 '변신'
무아스의 미니 LED 프로젝터 SGP007가 있다면 어디든 바로 회의실로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과 연결해 흰 벽이나 스크린에 영상을 띄울 수 있다. 화면은 최대 100인치까지 확대할 수 있고, AVI, MP4, MKV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가격은 39만9000원.

▲ 필립스 도킹오디오 DS3010

포터블 미니 도킹 스피커로 언제 어디서나 음악 감상
일주일 내내 일을 하느라 지친 당신에게 활력을 되찾아 줄 음악을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필립스의 포터블 미니 도킹 스피커 DS3010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거의 모든 휴대용 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AA배터리와 AC 전원 시스템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균형 잡힌 깨끗한 음향을 자랑하며 어떠한 볼륨 레벨에서도 깊은 베이스를 유지하는 DBB 기술의 탑재로 음악으로 채워진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가격은 14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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