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모바일 SNG '아쿠아빌', 아이패드 버전 업데이트 완료

바른손크리에이티브(대표 최종신)는 자사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 '아쿠아빌'이 영어를 비롯한 8개국 다국어 버전을 완료한데 이어, 아이패드 모드를 탑재한 새로운 버전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요즘의 SNG는 진화하고 있다. 도시 건설이나 레스토랑 경영 등 기존의 한 가지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요소를 가미한 멀티 장르로 발전하고 있다"며, "자사게임 '아쿠아빌'역시 그런 부분에서 해외 유저들에게 어필하며, 홍콩을 포함한 몇몇 국가의 해외 앱스토어에 선출시하여 현지 유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유저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아이패드 버전을 앞당겨 출시 하였다"고 전했다.

SNG 특유의 소셜 기능을 독자적인 시스템을 통해 극대화 시킨 '아쿠아빌'은 국내 최초로 해저 마을을 건설하며 물고기를 기르는 하이브리드 장르를 구현한 차세대 SNG 이다. 유저들은 자신만의 개인 게시판을 갖게되고,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친구의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서로 댓글을 다는 등 마음껏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음은 물론, 다른 유저가 볼 수 없도록 비밀글도 남길 수 있다. 또한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을 팔로우(Follow)하여 해당 유저의 마을에 방문할 수도 있고, 유저는 자신의 소셜 랭킹을 보드에서 확인하며 얼마나 많은 팔로워(follower)가 따르는 지 확인해 보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기쁨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현재 게임의 안드로이드 대응 버전 역시 개발 중이며, '아쿠아빌'의 국내 앱스토어 출시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바른손의 자회사로서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콘솔을 포함 약 30여개의 플랫폼 게임을 상용화한 중견 개발사로 이번에 해외 출시한 '아쿠아빌(AquaVille - the Friends)'을 비롯한 네트워크 기반의 모바일 소셜 게임 개발사로서 거듭나며,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빌 공식 홈페이지(http://www.facebook.com/AquaVilleTheFrie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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