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테크놀로지,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권오승, http://kr.mio.com)는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인 '미오 마이뷰 175 2CH (Mio Mivue 175 2CH)를 출시하며 블랙박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미오 마이뷰 175 2CH'는 미오만의 영상 녹화 기술을 통해 동일 크기에서도 선명하고 깔끔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왜곡되거나 희미함이 없는 146도의 폭 넓은 촬영 범위를 갖추고 있어, 식별이 어려운 영상으로 인한 낭패를 막을 수 있다고. 가격은 실내용 후방 카메라를 포함해 27만 9천원(설치비 포함)이다.
'미오 마이뷰 175 2CH'는 상시 녹화, 이벤트 녹화, 강제 녹화, 주차 시 녹화 등 자동차의 다양한 환경에 맞춘 녹화 기능을 지원하며,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사고가 발생해 전원이 끊겨도, 내장 백업 배터리가 영상을 녹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렵게만 생각되던 영상 확인도 손쉽다. 차량 안의 내비게이션이나 기타 포터블 기기에 단자를 연결하기만 하면 현장에서도 사고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긴급한 경우에는 메모리 카드를 스마트폰에 꽂아서 볼 수도 있다. 특히 사고의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상세한 교통 상황 정보를 제품 전용 플레이어를 통해 제공하고, TV Out 기능을 이용해 가정에서 대형 화면으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둬 운전자마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후방카메라를 블랙박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젠더, 구글 맵과 연동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외장형 GPS, 시동을 꺼도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상시 전원 케이블 등이 준비되어 있다.
▲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미오 마이뷰 175 2CH (Mio Mivue 175 2CH)' 제품 사양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권오승 대표는 "그 동안 내비게이션을 통해 한국 시장에 착실하게 기반을 다진 데 이어 블랙박스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선명한 화질과 편리한 영상 재생 등 블랙박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검증된 신제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출시해 블랙박스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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