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스, 보행 및 레저 기능 포함한 루센 PDA 출시
- 내비게이션, 개인 휴대용 필수품으로 영토 확장
글로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시터스(대표이사 이준표)는 자사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루센’의 기본기능에 보행 및 레저를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PDA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한 ‘루센 PDA’를 오늘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터스는 루센 PDA를 휴대한 개인이 ‘보행자 모드’를 통해 현재의 위치에서 지정한 목적지의 방향을 나침반 모양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 정보 및 직선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적지를 설정하고 보행을 하면 이동거리, 경과시간, 남은 거리를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센PDA 나침반 / 해
또한, 시터스는 루센 PDA의 또 다른 기능인 ‘아웃도어 모드’는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에 유용한 일출, 일몰, 월출, 월몰, 별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레저활동을 활발히 하는 개인이 늘어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루센PDA 달 / 별
시터스의 이준표 대표이사는 “개인 휴대용 내비게이션은 차량 안에서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내비게이션이 차량용으로만 사용되던 기존의 시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점점 더 다양한 용도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루센 PDA는 루센의 데이터와 그래픽, 경로 탐색과 업데이트 서비스를 그대로 지원 받을 수 있어 기존의 PDA용 내비게이션인 포켓나비보다 그 기능이 월등히 보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터스는 루센 PDA 출시 기념으로 기존 제품인 포켓나비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 한에서 5월 31일까지 루센 PDA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그 외 고객에게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rousen.com 를 참고 하면 된다.
루센 PD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PU 200MHz 이상, 포켓 PC 2003 이상, 음성안내를 위한 스피커 내장, CF,SD, Mini SD 메모리카드 슬롯을 포함하여 GPS수신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