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을 높인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삼성 아티브 북9 Plus

2013.11.29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9' 는 극대화된 휴대성과 뛰어난 성능,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일반 노트북에 비해 가격적인 부담이 다소 있긴 했지만 일반 노트북 과는 확연히 다른 설계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아티브 북9 Plus (Samsung ATIV Book 9 Plus) 는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 하스웰) 을 지원해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업그레이드 모델로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사용성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세서와 같은 핵심 부품들만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높인 제품이 아니다. 리뷰를 보면 알 수 있겟지만 기존 시리즈 9 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윈도우 PC 통합브랜드 삼성 아티브 (SamsungATIV) 제품군 중 가장 상위에 있는 모델다운 모습을 보여줄 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 의 모습으로 퀵메뉴얼 및 보증서를 제공하며 (사용설명서는 기기에 저장되어 있다.) 소형 전원 어댑터 및 RJ45 젠더, D-SUB 젠더, 전용 파우치 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슬림 노트북과 같이 외장 ODD 는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319.6 x 222.9 x 13.6mm 의 크기에 1.39Kg 으로 여전히 뛰어난 휴대성을 보여주긴 하지만 전작 보다는 다소 무거워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며 스펙도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경량 울트라북과 비교하면 다소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충분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모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날렵한 스포츠카를 연상 시키는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으로 설계된 모델로 싱글 쉘 바디 기법을 통해 이음새 없는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을 표현하는 미네랄 애쉬 블랙 컬러를 적용해 최상위 라인업 모델다운 고급스러운 면을 강조했다.

 

또한 무게가 가벼운 대신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떨어지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100%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한층 강화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티브 북9 Plus 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3.6mm 에 불과한 두께로 남성들의 일반 서류가방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이 여성들이 사용하는 숄더백에 손쉽게 넣고 이동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한손으로 들고 사용 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일반 노트북과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도 노트북을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아티브 북9 Plus 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 말씀드릴 수 있다. 기본적인 크기는 33.7cm 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완벽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8 이 터치에 최적화 된 OS 이기 때문에 원할한 사용성을 보장할 것이다.) 높은 해상도로 멀티태스킹을 실행하는데 불편이 전혀 없다.

 

또한 350nit  의 SuperBright+ 기술을 탑재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다. (당연히 시야각은 느껴지지 않으며 엄지 손가락을 올려주고 싶을 정도로 선명도가 뛰어나다. 그동안 테스트 했던 몇몇 터치 디스플레이의 경우 선명도나 디테일이 다소 떨어지곤 했는데 아티브 북9 Plus 의 경우 터치를 지원한다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선명했다.) 뿐만 아니라 상단 중앙에는 720p HD 웹캠과 내장 듀얼 마이크를 지원해 각종 화상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아티브 북9 Plus 는 기본적으로 1920 x 1080 의 FHD를 최적의 해상도로 설정해 놓았지만 최대 3200 x 1800 의 QHD+ 해상도를 지원해 FHD 지원 일반 노트북과 비교되는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FHD 해상도 지원 노트북 (14형) 과 아티브 북9 Plus 에 동일한 화면을 띄어두고 초근접 촬영을 진행한 모습으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화면을 볼 때에는 얼핏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진과 같은 테스트시 확연한 퀄리티 차이가 느껴졌다.) @ 모아레나 컬러 노이즈 등은 사진 촬영시 발생한 문제로 실제 눈으로 보았을 때에는 전혀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 기본 설치된 윈도우 8 에서는 FHD 해상도를 권장하며 추후 업그레이드 될 윈도우 8.1 에서는 QHD+ 해상도를 권장한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트북의 사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모델로 윈도우 8이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 답개 흠잡을 때 없는 터치감을 보여주며 화면의 확대/축소 도한 무척 부드러웠다. 또한 상판의 각도가 일정하게 고정되는 제품들과 달리 178도 까지 펼쳐지도록 설계되어 자신이 있는 장소에 따라 각도를 맞추어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터치 패널이다 보니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자유로운 각도 조절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한 것이 느껴졌다.)

 

 

178도 까지 각도가 조절되고 터치패널을 지원해 다른 사람들과의 화면 공유 및 프리젠테이션의 편의성이 무척 높다.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모델들의 경우 양 측면에 있는 사람들은 화면을 보기 힘든데 반해 아티브 북9 의 경우 178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 뿐만 아니라 양 측면에 있는 사람들도 디스플레이를 보는데 불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터치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시야각 없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측면에 있는 사람들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 일반 용도 뿐만 아니라 프리젠테이션이나 미팅 등을 위한 업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타이핑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자동감지 센서 내장)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밤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불편없이 타이핑 할 수 있다. (물론 Fn 키를 이용해 수동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 몇몇 저가형 노트북의 경우 키판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반해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안정적인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거나 슬림형 제품을 장착해 타이핑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태블릿 PC & 컨버터블 노트북과 달리 아티브 북9 Plus 는 사진과 같이 넉넉한 팜레스트로 손목을 받추며 넉넉한 키간격을 지원해 빠르고 편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단지 키보드를 지원하는데 의의를 두는 모델들과 달리 이동성을 보장 하면서도 타이핑의 만족감을 높인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기기 측면에 에어홀이 설치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사진과 같이 키보드 상단 중앙에 에어홀이 설치되어 사용자에게 열로 인한 스트래스를 주지 않는다. (듀얼펜이 바닥면에서 신선한 공기를 빨아들여 칩셋을 식혀주고 뜨거워진 공기는 에어홀을 통해 노트북 후면으로 빠지게 된다.) 또한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 및 충전표시 & 전원 LED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팜레스트 중앙의 모습으로 넉넉한 크기의 터치패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당한 마찰력으로 땀으로 인해 손가락이 붙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손가락 멀티터치가 가능해 윈도우 8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조가비를 연상시킬 정도로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슬림 노트북 답게 별다른 단자나 슬롯은 설치되지 않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쉽게 상판부를 오픈 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진 것을 알 수 있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78도 까지 평평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태블릿 PC 처럼 즐기거나 여러 사람들과 회의 등을 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부에 다양한 단자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RJ-45 젠더 연결을 위한 전용 단자를 비롯해 디지털 A/V 기기 연결을 위한 Micro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단자, 전원 입력 단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측면부의 디자인이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 삼성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큐리티 락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중앙에 3 in 1 멀티카드 슬롯을 지원하며 D-SUB 젠더 연결을 위한 전용단자, 마이크/이어폰을 모두 지원하는 콤보단자, USB 3.0 단자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SB 2.0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두 개의 USB 단자 모두를 3.0 으로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띤다.) 또한 상단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삼성만의 슬림 시큐리티 락 홀이 설치되어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점 및 충격으로 인한 기기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며 윈도우 8을 기본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리커버리 영역도 제공되어 추후 재설치 또한 무척 간편하다.) 하단 양 측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고성능 으로 설정하고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0시간 0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고용량 배터리에 삼성 자제 기술력이 더해진 모델답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었다. 필자의 경우 고성능 모드로 테스트를 실행해 10시간이 나왔을 뿐 최적모드로 설정 할 경우 더 오랜시간 배터리 만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7300mAh 의 고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지원되며 (1.39Kg 의 가벼운 무게 임에도 불구하고 7300mAh 용량을 지원하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듀얼펜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작업시 펜소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4GB 의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으며 SSD 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 퀵매뉴얼, 네트웤, D-SUB 젠더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파우치를 제공한다.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활용성을 높인 디스플레이와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기본 제공되는 S/W 및 부가기능을 통해 기기의 사용성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최신 모델답게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4200U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윈도우 8을 기본 지원하고 있다. 또한 4GB 의 DDR3 메모리 및 128GB를 지원해 체감 성능을 높였으며 무선랜, 블루투스, 웹캠 등 부가기능에서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모바일 디바이스 와의 유기성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인 사이드싱크 (Samsung SideSync) 기능을 제공한다. 기능 활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며 (삼성 Apps 에 들어가 사이드싱크를 검색해 설치해 준다.) 시작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노트북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기기를 검색해 연결하게 된다. @ 젤리빈 이상의 삼성 스마트폰 에서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갤럭시 S4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결이 완료되면 사진과 같이 2가지 메뉴가 표시된다. (노트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하는 기능이 제공되며 화면까지 미러링 되는 기능도 지원한다.)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 설정을 눌러 스마트폰을 놓아둘 위치를 선택하면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된다.

 

 

키보드 & 마우스 공유 기능을 실행한 모습으로 노트북의 마우스 포인터가 스마트폰으로 이동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VM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단 KVM 이 수동으로 디바이스를 지정해야 하는 것과 같이 마우스 포인터만 원하는 화면에 배치하면 바로 사용가능 하다.)

 

사진과 같이 노트북에 연결된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기간 파일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긴 문장을 타이핑 하기 힘든 스마트폰의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노트북에서 복사한 후 스마트폰에서 붙여넣기를 하면된다.)

 

 

폰 스크린 공유 기능을 실행한 모습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노트북에 그대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하거나 SNS, 메신저 등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영상 프리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쉽게 기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S/W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아티브 북9 Plus 는 Help Desk를 지원해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통해 노트북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S/W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이버, 시스템 바이오스 등의 업데이트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일이 칩셋 제조사를 찾아 다니며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없는 모델이다.) @ 기기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업데이트를 실행해 S/W를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바란다. (기본 설치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이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uick Starter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상단 중앙에 단축 아이콘이 표시되어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윈도우 8 의 인터페이스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시작메뉴을 지원해 손쉽게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시스템을 종료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을 통해 노트북과 모바일 장치간 컨텐츠를 다운로드/업로드 할 수 있는 홈싱크 라이트 (Samsung HomeSync Lite) 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자체적인 클라우드 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손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리커버리를 지원하며 (복원 뿐만 아니라 백업 기능도 지원된다.) 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쉽게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서포트 센터를 제공한다.

 

 

사용 설명서도 제공되어 빠르게 기능을 숙지할 수 있다.

 

 

 

복잡한 제어판을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Settings 를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일반 메뉴의 모습으로 화면 보기 설정이 가능하며 키보드 백라이트 및 펜 소음 설정이 가능하다.

 

 

전원관리 메뉴의 모습으로 에코모드를 통해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현재 소비전력 및 CO2 배출량이 표시된다.) USB 충전 설정도 지원하고 있다.

 

 

 

네트워크 메뉴 에서는 유선랜, 무선랜, 블루투스 설정을 지원하며 인터넷 AP 로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에서도 Wi-Fi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AP 기능이 제공된다. @ Wi-Fi 는 2.4/5GHz 듀얼밴드를 지원한다. 신호 간섭이 거의 없는 5GHz를 지원해 호환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300Mbps 의 속도를 제약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입력장치 메뉴를 통해 터치패드 및 터치스크린의 작동을 설정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메뉴의 모습으로 화면 밝기 (자동 밝기 조절) 및 색감 설정이 가능하며 사운드 에서는 사운드얼라이브 음향효과를 임의로 선택해 원하는 음색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음성녹음 관련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시작 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 (콜드 부팅) 을 측정해 보았는데 6.50 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미엄 모델 다운 빠른 부팅속도를 보여 주었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했던 것과 다르지 않은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카메라의 방향에 따라 얼굴의 컬러가 바뀌고 하이라이트가 날라가 버리는 대부분의 웹캠과 달리 어떤 각도에서도 얼굴의 컬러가 변하거나 하이라이트가 날라가지 않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테스트 했던 노트북 중 최고의 만족감을 주었다.)

 

 

 

 

체감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고성능 SSD를 기본 탑재한 모델로 HDD 와는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데스크탑용 SSD를 능가하는 읽기 속도에 반해 상대적으로 쓰기 속도가 느린 것이 눈에 띈다. 좀더 밸런스를 맞추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노트북에 장착된 USB 3.0 단자의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USB 2.0 (타 제품) 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USB 3.0 을 별도의 칩셋으로 지원하지 않고 PCH 에서 기본 지원해 안정성 면에서도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USB 3.0 단자를 적용할 경우 빠른 전송속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빠른 충전도 가능하다. (500mA 의 전력을 지원하는 USB 2.0 과 달리 900mA 의 전력을 지원해 고성능 스마트폰 등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블루투스 스피커 와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되어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무선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특히 V4.0 을 지원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실제 파일전송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는데 문제없이 전송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50초 정도의 4K (3840 x 2160) 동영상을 재생해 화질 및 사운드를 확인해 보았다. 원본 자체의 퀄리티가 워낙 뛰어나간 하지만 풀HD 해상도 모니터와 비교해 재생 했을 때 더욱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입이 벌어질 만큼 뛰어난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워낙 고용량의 동영상 파일이라 재생이 안되거나 끊어지리라 예상했는데 기본 비디오 플레이어에서 문제없이 재생해 주었다.

 

 

각종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작과 같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재생해 주었다. 보통 초슬림 노트북의 경우 설계의 문제 때문에 사운드 에는 신경쓰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아티브 북9 Plus 의 경우 명료도가 무척 뛰어날 뿐만 아니라 중고음 뿐만 아니라 만족스런 저음을 들려주어 무척 괜찮은 소리를 들려 주었다.

 

 

1920 x 1080 해상도, 60 프레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5-8% 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과 비교해 2배 이상 점유율이 줄어 들었다. 물론 다중 작업시에는 점유율이 20% 이상으로 올라가지만 동영상만 감상할 경우 점유율이 무척 낮다.)

 

 

 

 

 

아티브 북9 Plus 는 MicroHDMI 단자를 지원해 유선으로 디지털 TV 및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텔 Wi-Di를 지원해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디지털 TV와 (별도로 Wi-Di 어댑터를 설치했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듯 윈도우 + P를 눌러 디스플레이의 확장 및 복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저장된 사진을 대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웹서핑을 즐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게임 등도 대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작은 화면에서 동영상을 즐길때 답답함을 느낄 경우 사진과 같이 TV의 대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무선 연결이기 때문에 풀HD 동영상 재생시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했다. 하지만 버벅이거나 영상/음성간 싱크가 어긋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CS5 를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성능 면에서는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다. 물론 전문적인 디자인 용도로 활용할 순 없겠지만 풀HD 해상도에 고화질을 구현해 사진편집 정도는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44.53 초가 소요되었다. (SSD 의 쓰기속도 저하 때문인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 되었다.)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인 '바닥'을 이용하여 동영상 변환시간을 테스트 해 보았다. 216MB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Xvid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을 진행해 본 결과 (설정 : 1500 비트레이트, 30프레임, 압축방식 Xvid) 5분 21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쟁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슷한 스펙의 일반 울트라북 대비 10% 정도 높은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게이밍 노트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일반 S/W 는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 2013 을 이용해 3D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온라인 3D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FPS 게임 AVA를 실행한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옵션에서 (캐논 맵) 73-113 프레임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풀HD 해상도 설정에서도 60프레임이 넘어가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디아블로3 의 구동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옵션에서 34-58 프레임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아블로 III 를 불편없이 즐기려면 그래픽 옵션을 최대한 낮추기 바란다.) @ 테스트 환경은 프레임 비교를 위한 특정 상황이며 캐릭터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게임 진행이 힘들 수 있다.

 

 

 

[삼성 아티브 북9 Plus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처음 노트북을 개봉 했을 때 전작과 디자인 및 구성이 흡사해 걱정을 많이 했다. (프리미엄 제품인데 단순히 프로세서만 업그레이드 될 경우 차별성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스트를 하면 할 수록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어 무척 재미있게 리뷰를 마칠 수 있었다. (필자와 같이 단순히 흡사한 디자인 만으로 아티브 북9 Plus를 평가하지 말기 바란다. 쓰면 쓸수록 진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을 필자는 디스플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터치 패널을 적용해 사용성을 한층 높였을 뿐만 아니라 최대 QHD+ 해상도 지원으로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디테일을 보여 주었다. 노트북을 구입할 때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를 중요시 한다면 이 제품이 엄청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전작보다는 약간 무거워 지긴 했지만 (배터리 용량이나 터치 패널 탑재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휴대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일반 노트북과는 비교되는 고급스런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 또한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고성능 모드에서 슬라이드 쇼를 10시간 이상동안 플레이 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모델로 외근이 많은 회사원이나 장시간 강의를 들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4GB 의 메모리만 지원되는 것이 아쉬우며 (단,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K78 모델의 경우 8GB 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읽기에 편중된 SSD 속도 또한 개선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물론 쓰기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확연히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뛰어난 사용성과 디자인, 휴대성이 더해진 프리미엄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모델로 충분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삼성전자로부터 제품 체험 기회와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리뷰

HOT REVIEW

LASTEST REVIEW

NOTEFORUM
노트포럼 대표 김원영 사업자번호 : 635-02-00945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94, B1 등록번호 : 서울 아04916 제호 : 영테크
발행·편집인 : 김원영 등록 : 2018.01.09 발행 : 2018.01.09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원영 이메일 : master@noteforum.co.kr
2006-2025 NOTEFORUM. Co. All Rights Reserved.

02-711-2075

월-금 09:00-18:00 / 주말,공휴일 휴무
News 52,634 Review 3,424
2006-2025 NOT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