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가을, 그리운 이들과 영상통화로 Zoom-in ~

2009.10.14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쓸쓸한 가을, 그리운 이들과 영상통화로 Zoom-in

 

- 경기침체로 통신비 아끼는 웹캠, 인터넷 화상통화 인기 몰이

 

밤낮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그리운 사람들이 더욱 생각나는 가을이다. 멀리 떨어져있는 연인이나 기러기 가족들이라면 더욱 그러할 터.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신종인플루엔자는 장거리 이동을 선뜻 꺼려지게 하고 있다. 이에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그리운 이의 얼굴을 보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웹캠이나 인터넷전화, 3G 휴대폰 등 생각보다 많은 방법으로 연인, 가족, 친지들을 만나볼 수 있음으로 이 가을 쓸쓸함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다.

 

선명한 화질에 다양한 멀티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웹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멀리 떨어져 사는 이민, 유학생 가족들은 사랑하는 이들의 안색이나, 눈빛, 표정까지도 읽고 싶기 마련. 때문에 이들의 바램처럼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상대방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선명한 화질의 웹캠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플레오맥스 W-415W

 

먼저 웹캠을 들 수 있다. 이 때 웹캠들은 기본적인 사양만 갖춰 낮은 가격에 보급되었던 초창기 모델과는 다르게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으로 3중 렌즈와 오토 포커스로 더욱 편리하고 선명한 화면을 자랑하는 ▲플레오맥스의 'W-415W'가 눈에 띈다. 비디오 해상도 1600X1200(UXGA), 정지화상은 3200X2400 픽셀까지 지원하는 고성능 웹캠이다. 또한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마이크가 없어도 상대방과 깨끗한 음질로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리얼 플러그 앤 플레이(Real Plug And Plug)방식으로 USB를 통해 연결하면 PC가 자동으로 인식해 별도의 드라이브 설치가 필요 없다.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헤드와 몸체 길이 조정과 거치대 기능으로 어떠한 모니터, 노트북에도 잘 어울린다.

 


▲ 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캠 VX-2000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프캠 VX-2000'은 내장 마이크 및 자동 저조도 조정 기능을 갖춘 VGA 비디오 센서로 선명한 오디오와 생생한 비디오를 두루 제공하는 웹캠이다. 설정이 단순하며 화상전화가 원터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족 및 친구들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640*480의 비디오 해상도, 1.3MP 스틸 사진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인터넷 화상 단말기로 비용 걱정은 뚝!
PC에 달린 웹캠을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세대라면 점차 보급되고 있는 인터넷 화상 단말기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KT의 인터넷 전화기인 스타일(STYLE)폰은 단순한 전화기능 외에도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탁상 달력 모양을 닮은 이 전화기는 7인치(약 18cm)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손쉽게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는 전화인 만큼 국제전화나 시외 전화 통화 시에도 비용이 저렴하다.

 


▲ (왼쪽부터) KT 스타일폰, 아수스 아이구루 SV1

 

아수스 '아이구루 SV1'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를 이용해 간편하게 음성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단말기다. PC가 없어도 여기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스카이프 가입자끼리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800×600 해상도의 7인치 LCD 화면에 스피커와 마이크, 30만 화소의 웹캠이 내장돼 있어 별도로 수화기가 필요 없다. 인터넷 연결은 유선과 무선 모두 가능하며 802.11b/g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을 지원해 실내에서 어느 곳에서나 들고 다니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 최대 20분 정도 배터리가 지속되는데 당연히 외장 전원 어댑터에 연결할 수도 있고 충전도 된다.

 

간편하게 바로 바로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를
그런가 하면 비용은 일반통화 보다 꽤 비싸지만 3G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3G 휴대폰 가입자가 지난해 1000 만 명을 돌파하면서 비용만 더 내려간다면 대중화되는 것도 시간 문제일 듯하다. 3G 휴대폰은 상대방이 가입자이고 단말기만 가지고 있다면 바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의 '적외선 영상통화 폰(SCH-W760)'은 적외선을 탑재해 빛이 없는 공간에서도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특징으로 영상통화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아왔던 영상통화의 문제점을 보완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공간에서도 적외선을 이용해 영상통화를 가능케 한다. 특히, 2.8인치 WQVGA AMOLED를 탑재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색상 등으로 자연색에 가까운 컬러를 생생하게 구현하며 300만 화소 카메라, 위성DMB, 8G 외장 메모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 (왼쪽부터) 삼성 적외선 영상통화 폰 SCH-W760, LG전자 쿠키폰

 

해외로밍 서비스와 선명한 영상통화가 돋보이는 ▲LG전자의 '쿠키폰'도 언제 어디서나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을 이어주는 메신져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 또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지상파 DMB 와 PC 출력 기능을 추가해 노트북, PC에서 TV시청을 할 수 있으며 움직임과 방향을 자동 인지하는 3차원 가속센서를 지원해 휴대폰을 가볍게 흔들면 아이콘이 자동 정렬된다. 인터넷 사용이나 사진 감상 시 휴대폰을 가로나 세로로 돌리면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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