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무선이동통신 날개 단다

2009.04.02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디지털큐브, 무선이동통신 날개 단다

 

- 무선 Modem/Module, 450메가 휴대폰 출시
- 휴대 인터넷기반 모바일 컨버젼스 단말 주도권 장악

 

디지털큐브(대표 김태섭, 채종원, www.digital-cube.co.kr)가 휴대 인터넷 기반의 종합 IT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종합 청사진을 발표했다.

 

지난 해 9월, 디지털큐브는 무리한 업계경쟁 및 수익성악화를 돌파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방안으로 국내 휴대폰전문기업 텔슨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 및 큰 폭의 원가절감을 이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차세대영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3D입체영상분야의 선두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의 모든 3D제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양산시설을 갖추고, 올 1/4분기에만 미국 디즈니, 일본 히타치 등에 100억대 이상의 관련 제품을 공급했다.

 

금번 발표를 통하여 디지털큐브는 'B2B모바일 사업부문'을 별도 신설해 무선인터넷 기반의 모듈 및 USB모뎀, 과거 텔슨이 베트남, 유럽 등지에 수출했던 WLL/FWT 제품 및 450메가 휴대폰의 추가모델 개발 및 해외사업자를 본격 공략할 수 있는 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확대의 배경에는 관련 제품시장 성장에도 불구 국내 대표적 기업들이 키코 및 외화자금 대출 등의 돌발 악재로 사업철수 및 폐업까지 이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 확보된 무선통신 개발 Platform 및 해외영업에 강한 텔슨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활용하여 큰 투자 없이 조기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한 때문이다. 특히 무선인터넷 기반으로 진화되고 있는 PMP, MP4, MID 등의 컨버전스 단말시장의 무선통신 선도기술 축적 및 단말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 밝혔다.

 


▲ 텔슨의 바타입 휴대폰 : 현재 폴란드, 슬로바키아등
동유럽 통신사업자에 수출중이다.

 

디지털큐브는 이를 위해 과거 텔슨의 해외거래처인 20여 개국의 현지 이통사업자 및 에이전트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 밝히며 현재 체코, 베트남 등지에 수출 중인 450메가 휴대폰, WLL 제품 외 추가모델 3~4가지를 금년 3/4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큐브 채종원 대표이사는 "텔슨의 무선통신기술과 디지털큐브의 휴대단말 역량을 결합하여 최소투자로 최대 효과를 얻어낼 것"이라며 "현재의 삼성이 TV, 냉장고만 팔아서 세계 1위 기업이 된 것이 아닌 만큼 디지털큐브도 관련 제품 기반기술 및 아이템 확대를 위한 적극적 수직계열화 조치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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