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M.O.A 2008 세계 챔피언쉽 결승전 폐막
글로벌 마더보드/그래픽카드/노트북 제조사 MSI가 주최, 지난 11월 8일Taipei HuaShan Cultural Center 에서 개최되었던 Master Overclocking Arena 2008 Final 이 11일 폐막되었다.
총 13개팀, 2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액화질소를 이용한 익스트림 오버클럭 배틀이 하루 종일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MSI P45D3를 메인보드로 Intel Core2 Duo E8600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타사 브랜드의 Intel Quad-Core 프로세서 기록을 깨는데 성공했으며, 기록에 의하면 MSI는 보급형 제품, 퍼포먼스 제품, 하이퀄리티 제품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오버클럭 성능을 선보여 전세계 오버클러커들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대회 당일 MSI는 Discovery Channel의 'Discovery of Taiwan'의 진행자로 유명한 Janet Hsieh 가 고대 로마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What is Extreme Overclocking'를 참관객에게 데모로 보여주기도 했다.
▲ Discovery of Taiwan'의 진행자로 유명한 Janet Hsieh
이날 MSI Larry Wu 부회장은 인텔과 엔비디아 등 8개의 스폰서와 함께 M.O.A 2008 개회를 선언했고, Larry Wu는 "세계의 유명 오버클러커들과 세계 IT 미디어 관계자에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MSI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며 "M.O.A 대회에서 오버클러커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MSI 제품의 고성능을 느껴봄은 물론, 세계 오버클럭 기록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 M.O.A 2008 최종 스코어
치열한 경쟁으로 인도네시아 Alva Janathan과 Rekky는 7.5초 / SuperPi 1M 기록으로 M.O.A 2008의 챔피언이 되었고, 상금 US$3000를 수상하였으며, MSI Eclipse SLI메인보드 (X58) 풀셋의 경품을 수상받았다. 대회 2등은 그리스팀이, 3등은 대만팀이 차지했으며, 한국팀도 최선을 다해 7위를 하는 선전을 보여 주었다.
▲ 우승을 차지한 인도네시아 팀(왼쪽)과 행사 주최 MSI 관계자들
▲ (왼쪽부터) 7위를 차지한 한국대표, 김주년 선수와 박석현 선수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13개 팀은 자신들의 최고 오버클럭 능력을 보여주어, 슈퍼파이 1M 매치에서는 10개 팀이 타사의 제품으로 세워진 기록을 모두 갱신해, 이 대회를 통해 MSI 메인보드가 오버클럭에 강하고 훌륭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MSI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