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IT기기로 책 읽어 볼까?
- 7인치 빌립 PMP로 텍스트 시원하게, 휴대폰도 책읽기 편리해
-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찍고 책도 보고, MP3로 책 내용 들을 수 있어
- IT기기의 발달로 독서가 등한시 된다는 말은 옛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IT기기를 통해 책을 읽는 E-BOOK 마니아들이 눈에 띈다. 실제로 전자책이 부가기능으로 포함되어있는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MP4 등의 컨버전스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무겁게 몇 권씩 책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간편하면서도 신간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대표적으로 빌립(대표 유강로, www.myviliv.com)의 ‘X70’ 시리즈와 ‘X5’ 시리즈의 E-BOOK 기능을 들 수 있다. X70은 7인치의, X5는 4.8인치의 해상도 800*480 WVGA LCD를 탑재해 선명하게 E-BOOK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빌립은 약 5만종의 디지털콘텐츠를 보유한 교보문고와 제휴를 맺어 E-BOOK 서비스를 하고있다. 이는 기존 PMP에서 선보인 Book 콘텐츠의 수량이 1만개 정도 인 것에 반해 획기적으로 선택영역이 확대 된 것. 뿐만 아니라 1,200종의 오디오 북과 플래쉬 형태의 키즈북 (2,400종), 동영상 콘텐츠인 동영상북 (700종)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는 책읽기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오디오북 콘텐츠는 전문 성우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MP3 파일 형태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때 빌립 X5 시리즈와 X70에 무료로 탑재되는 교보문고 PDF 전자책 뷰어를 지원해 콘텐츠를 불러오는 속도가 일반 통합문서 뷰어 보다 30% 가량 빠르다.
뿐만 아니라 문자가독성이 뛰어나 지하철이나 자동차 안에서도 글씨를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책 그대로의 형태인 PDF문서는 책 안의 디자인과 서체, 사진 등의 종이책 원본에서 전달하려는 모든 것을 표현한다. 또 세로보기 기능이 있어 읽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고 여백조절기능을 통해 책 페이지의 1/4 가량을 차지하는 여백을 잘라내어 보다 큰 화면으로 PDF를 볼 수 있다. 특히 빌립의 PMP X5, X70 제품은 ‘PDF 사전점프기능’을 지원해 전자책을 읽다가 문서내의 단어를 터치하면 단어의 사전 뜻을 팝업창 형태로 문서 내에서 알려준다. 때문에 어학 관련 책을 읽는 청소년이나 대학생, 자기 계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그밖에 텍스트 외에 코믹구루, 만뷰, 이미지뷰어, PIMS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PMP, NAVI 등의 고유 기능 외에도 독서의 재미가 쏠쏠하다. 콘텐츠 업그레이드도 매우 쉽다. PC에 PMP를 연결한 후, 디지털교보문고 (www.dkyobobook.co.kr)와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에서 쉽게 다운로드 가능하며, 향후 마이빌립(www.myviliv.com)에서도 교보문고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음악을 듣는데 사용하던 MP3, MP4 플레이어도 책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레인콤에서 최근 출시한 MP4플레이어 아이리버 스핀은 기존 플레이어보다 큰 3.3인치의 LCD를 장착해 시원시원하게 E북을 볼 수 있다. 화면방향전환을 뜻하는 피봇 기능을 통해 책을 세로로도 읽을 수 있어 사용자에 따라 보는 방향을 편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에 진동기능을 추가해 실제로 책을 넘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노트북이나 MP3플레이어와 같이 스피커가 달린 휴대용 기기를 통해 책을 소리로 듣는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북 사이트 오디언(www.audien.com)에서는 성우가 녹음한 책을 다운받아 음악감상을 하듯이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것. 스피커가 달린 디지털 기기라면 모두 책의 내용을 들을 수 있으며 휴대폰을 통해서도 책의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핸드폰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다. 실제로 3사 모두 핸드폰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m북’ 혹은 ‘u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 종이책의 정가보다 저렴한 3,000~6,000원선에 핸드폰으로 책을 다운받아 읽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별도의 IT기기를 휴대할 필요가 없이 핸드폰에서 바로 책을 즐길 수 있고 최근 액정이 넓은 터치폰 등이 확산되면서 더욱 책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사진을 찍는 데에만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가을 경치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제품도 눈에 띈다. 디지털카메라도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탈바꿈하면서 텍스트뷰어 기능이나 음악재생 기능 등이 탑재된 컨버전스 디지털카메라들이 선보이는 것. 특히 삼성테크윈(www.samsungtechwin.co.kr)의 블루 i100은 텍스트 뷰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메모리카드에 저장한 텍스트파일을 LCD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인터넷 소설이나 문서를 읽으면서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손색이 없다.
전자사전으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제이씨현시스템(www.udea.co.kr)의 전자사전 유디아 엑스퍼트 300W는 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82종의 사전 콘텐츠와 더불어 오피스 파일과 PDF, E-BOOK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 네트워크 기능이 있어 무선 랜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바로 다운받아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E-BOOK과 텍스트뷰어 외에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코믹그루도 지원한다.
새로텍(www.sarotech.com)에서 출시한 에이빅스 DVP-260X는 동영상과 오디오, 이미지 뷰어, E-BOOK 4가지 기능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TV에 손쉽게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 때문에 아이들과도 함께 책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것. 이때 E-BOOK 으로 TXT 파일을 읽을 수 있으며, 책을 읽으면서 백그라운드 음악도 재생되어 음악을 들으면서 독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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