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카메라 영상기반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사 이미지넥스트(대표이사 백원인)가 자사의 카메라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270도 화각을 제공하는 코너뷰 영상을 통해 우측 사각지대를 해소,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코너뷰'(CORNERVUE)를 선보이고 8월부터 주문판매를 시작했다.
이미지넥스트가 선보인 '코너뷰'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 어라운드뷰시스템 '옴니뷰' 출시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으로, 270도 화각의 1개 카메라를 이용하여 조수석 전방, 측방 사각지대를 차 내부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해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체가 큰 덤프트럭이나 버스, 특수대형차 등은 사이드미러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완전히 살피기 어려워 사각지대 발생 폭이 넓으며,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1천 200명이 사망, 4만 5천명이 부상당하고 있는 등 승용차 사망률 보다 4배 높은 수치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올해 1월부터 대형트럭, 어린이 통학차량의 후방카메라 설치가 의무화 되기도 했다.
이미지넥스트 사업기획본부 관계자는 "카메라 1대, 모듈, 모니터의 간단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부담을 줄여 생계를 위해 밤낮으로 주행하는 상용차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상품출시 동기를 전했다.
이미지넥스트 대표이사 백원인 대표는 "대형 화물차 운행사고는 단 한번으로도 수많은 인명피해와 국가재산손실을 초래한다. 상용차 사고예방 시스템 '코너뷰'는 증가하는 상용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인식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자사 핵심상품 옴니뷰 외에도 각 차량 필요성에 맞는 카메라 영상 안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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