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www.britz.co.kr)가 보컬, 나레이션, 악기 녹음 등에 최적화된 유선 마이크 MC-1500 B1K를 출시한다.
단일지향성 마이크인 MC-1500 B1K는 마이크 정면에서 들어오는 음에 대해 최대 감도를 가져 잔향음이나 소음 등 주변 소음이 담기지 않고 목적음만을 녹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좌·우·뒤에서 각각 들어오는 음에 대해 감도가 낮은 특성 때문에 나레이션이나 보컬, 악기 녹음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외에 녹음이나 공연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해 핸들링 노이즈 감소 기능을 추가했고 그릴을 제거하고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팝핑 현상을 억제하는 기술도 더해졌다.
마이크 본체와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연 합금 몸체와 마이크 상단에 금속 망을 씌워 내구성을 확보했다. 기본 3.5mm 연결을 지원하고 제공되는 젠더를 통해 6.3mm 연결이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약 29,000 원 이다.
한편, 브리츠는 MC-1500 B1K 출시를 기념해 자사 2.1채널 스피커 BR-4500에 마이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2.1채널 멀티미디어 스피커인 BR-4500은 우퍼 스피커 뒷면에 최대 두 개의 다이내믹 마이크를 연결해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마이크 음량, 울림(에코) 조절 다이얼로 원하는 스피커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스피커와 마이크로 음악을 연주하거나 보컬 트레이닝 등이 가능하다.
▲ 브리츠 BR-4500
브리츠 관계자는 "MC-1500 B1K 마이크 출시와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사 스피커간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품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