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와 eyesight, CEVA-MM3101 영상 비전 플랫폼용
동작 인식 소프트웨어 솔루션 발표

플랫폼 솔루션 및 DSP 코어 라이선스 기업인 CEVA와 터치 프리 인터페이스 분야 전문 기업인 eyeSight 모바일 테크놀로지는 CEVA-MM3101 영상 비전 플랫폼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반 동작 인식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통합 솔루션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같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겨냥한 제품이다. eyeSight의 소프트웨어는 CEVA-MM3101을 활용해 다른 동작 인식 기반 기술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CEVA-eyeSight 솔루션은 ARM Cortex-A9 기반 솔루션에 비해 20배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CEVA측은 설명했다.

CEVA-MM3101는 정교한 IPS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극한적인 연산 요구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작, 다양한 제품과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래머블 플랫폼으로, 디바이스의 주 CPU 부하를 덜어주고 높은 성능의 ISP 및 비전 처리 임무를 수행하는 하드와이어 가속기를 대체할 수 있는 높은 효율을 제공해 전체 시스템의 전력소모를 크게 감소시킨다. CEVA-MM3101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www.ceva-dsp.com/I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베디드 비전 얼라이선스(Embedded Vision Alliance, www.embedded-vision.com)의 제프 비어(Jeff Bier) 창립자는 "나는 CEVA와 eyeSight에게 가격과 에너지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임베디드 비전 기술 리더쉽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회사의 결합된 솔루션은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합쳐 카메라를 갖춘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비전 기반 동작 인식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라이선스 솔루션은 대량으로 판매되는 디바이스의 임베디드 비전 기술 채택에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비전 기반 동작 인식은 모바일과 디지털 가전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 중 하나로 반도체와 OEM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차별화시키고 새로운 부가가치 기능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분야를 제공한다. eyeSight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는 현재 임베디드 시스템에 있어 가장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기술로 터치가 필요 없는 제어를 위해 스마트 디바이스의 기존 카메라를 활용한다.

CEVA-eyeSight 솔루션은 다수의 손 동작뿐 아니라 손바닥 감지와 추적을 가능케 해 조명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최대 4.5미터 떨어져 있는 다수의 사용자까지 지원한다. eyesight 소프트웨어와 CEVA-MM3101을 통합한 전체 솔루션은 완벽한 동작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70MHz 이하의 clock을 필요로 하며 28nm 공정에서 20mW 이하의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CEVA-MM3101 엔진은 얼굴 검출, 눈 추적, 3D지도 생성, 사물 추적, 영상 향상 애플리케이션 같은 추가적인 비전 기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수행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eyeSight의 기드온 슈무엘(Gideon Shmuel) 최고경영자는 "eyeSight와 CEVA의 전략적 제휴는 강력한 CEVA-MM3101 영상 비전 플랫폼을 활용하여 당사의 업계 선두적인 동작 인식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것이다. 이 결합된 솔루션은 동작 인식용으로 업계 최저의 전력 소모를 제공하므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이상적이다. 더 나아가, 동작 인식 소프트웨어의 편리한 CEVA-MM3101 포팅 및 최적화는 CEVA 상용 툴 체인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대한 품질을 입증한다"라고 언급했다.

CEVA의 에란 브리만(Eran Briman) 마케팅 부사장은 "동작 인식과 다른 비전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에 의한 애플리케이션 목록 중 가장 최근 항목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의 필수 기능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실시간 신호 처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처리 능력은 배터리로 동작하는 디바이스의 성능과 전력 소모에 큰 부담이 된다"면서, "CEVA-MM3101 플랫폼과 eyesight의 첨단 소프트웨어 기반 동작 인식 기술의 결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현재 가능한 성능보다 훨씬 뛰어난 동작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한편 CPU의 신호 처리 업무를 덜어주고 시스템의 전체 전력 소모를 크게 감소시킨다. 추가로 플랫폼 성능의 80% 이상을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할당할 수 있어 라이선스 사용자는 추가적인 비전 기반 및 영상 향상 기능을 실행시켜 제품 차별화를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한편, CEVA와 eyeSight는 지난 6월 27일 '모바일 리얼리티를 위한 컴퓨터 비전 제작'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개최하였으며, http://bit.ly/LkcGe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VA-MM3101 플랫폼에 기반한 eyeSight-CEVA 동작 인식 솔루션은 현재 라이선스 제공 중에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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