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제10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 주최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문기업인 SAS코리아(대표 조성식)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제10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지난 10년간 SAS코리아가 우수한 마이너(Miner) 발굴 및 분석가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왔으며,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가 후원해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정형, 비정형 데이터의 폭증으로 인해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과 함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행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SAS코리아측은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참가 대상은 국내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각 팀당 3명 이내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휴학생 및 대회 기 참여자도 참가 가능하나, 이전 대회 수상자는 제외된다. 행사 일정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www.sasmining.co.kr)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7월 2일 참가 신청자에게 대회 주제와 함께 가공된 데이터가 일괄 배포된다. 이후 9월 2일까지 1차 과제 수행을 마감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에 한하여 9월 27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으로 나뉘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SAS 교육팀에서 발행하는 2,000여 만원 상당의 SAS교육 상품권이 증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SAS코리아의 인턴십 선발 시 우선권과 함께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수상자는 학생 홍보 대사를 임명하는 SAS 글로벌 아카데믹 엠버서더(Global Academic Ambassador)에 대하여 응시가 가능하며, 절차를 통해 선정된 학생은 매년 미국 SAS본사에서 주최하는 SAS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에 연사로 참석할 수 있다. 실제 2008년 마이닝챔피언쉽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려대학교 우원석군은 SAS 학생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글로벌 포럼에서 '백화점 신규 우수 고객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 발표를 진행한 적도 있다.
참가자들은 1차 평가에서는 분석의 적절성 및 활용성, 예측의 적중률에 대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된다.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팀들이 분석 주제 수행 결과 및 마케팅 적용 전략에 대하여 심사 위원들에게 공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한다. 심사 결과는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의 조성준 교수(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비롯하여 SAS코리아 분석 컨설턴트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의 평가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하여 결정된다.
SAS코리아 조성식 대표는 "미국의 '비즈니스위크'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력이 2018년까지 20~30만명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빅데이터 시대의 미래를 선점하려면 기업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할 전문가를 하루속히 확보해야 한다"며, "10년의 세월 동안 우수한 마이너를 발굴해 온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이제 우수한 마이너의 발굴을 넘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응모 요강은 홈페이지(www.sasmining.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191-70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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