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활용 '나는 오버클럭커다' 이색 이벤트 진행
새롭게 출시된 3세대 인텔 코어 i5-3570K를 활용한 이색 오버클럭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출시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정규클럭 제품군과 'K'이니셜이 붙은 스페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중 'K'버전은 안정적인 동작을 위하여 클럭 제한 락을 둔 정규클럭 제품군과는 달리 그 봉인이 풀려있는 제품으로 오버클럭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제품.
특히, 쿼드코어 구조에 인텔 HD4000 내장그래픽을 내장하고 3.4GHz로 동작하는 3세대 인텔 코어 i5-3570K은 가격대비 성능비가 뛰어남과 동시에 오버클럭에 자유로워 파워유저 사이에 국민오버 프로세서로 각광받고 있는 등 일부 유저의 경우 자신의 컴퓨터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i5 3570K 프로세서를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있다고.
이러한 3세대 인텔 코어 i5-3570K를 앞세운 'K' 타입 프로세서를 스테이지에 올린 오버클럭 대회 '나는 오버클러커다'는 기존의 오버클럭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시도로 파워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가수들의 축제인 '나는 가수다'의 특징을 일부 채택한 독특한 진행방식이 흥행요소로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나는 오버클럭커다'는 7인의 일반인과 오버클럭커가 '나는 가수다' 방식으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매 라운드 마다 7등은 탈락하고, 주어진 3 라운드에서 모두 살아남은 최후의 4인이 명예졸업으로 영예를 누리는 룰이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쿨러'의 존재. 1라운드와 2라운드는 공랭방식으로 최고 오버클럭 스코어를 달성하지만, 마지막 결선 3라운드는 오직 정품 쿨러만으로 해내야 된다.
오는 6월 19일까지 7인의 참가자가 모집되고 오는 6월 20일에 참가자가 선정되어 발표되는 '나는 오버클럭커다'는 '공랭'과 '정품쿨러'라는 난관이 존재하고는 있으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탈락자에게 인텔 SSD 330 120GB 모델이 증정되며, 3라운드 탈락자에게는 3세대 인텔 코어 i5-3570K 프로세서와 MSI Z77GD65 메인보드가 증정된다. 명예졸업자에게는 3세대 인텔 코어 i5-3570K 프로세서와 MSI Z77GD65 메인보드에 인텔 SSD 330 120GB까지 추가로 더해지는 푸짐한 특전이 있다.
'나는 오버클럭커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진행규칙과 규정들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core-event.co.kr/page2011/event_page/Overclocker.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매 라운드마다 댓글을 통해 최고의 오버클럭커를 예상해보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을 맞춘 5명을 추첨해 '디아블로 3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관중참여 등 활발한 팬들의 인기몰이를 위한 인기상 투표도 진행된다. 오버클럭 대회 참가자 중에서 모든 라운드의 합 득표수가 가장 높은 1명은 본래 제공될 예정인 i5-3570K 대신 3770K로 업그레이드되어 증정된다.
이번 '나는 오버클럭커다' 이벤트 담당자는 "이번 '나는 오버클럭커다' 이벤트를 통해 3세대 인텔 코어 i5-3570K가 국민 오버 프로세세로 자림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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