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널아이 투명디스플레이 '트랜스룩', 영국 해로즈 백화점 전시

바이널아이(대표이사 조홍래, http://i.vi-nyl.com)는 7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자사의 투명 디스플레이 쇼케이스 '트랜스룩(TRANSLOOK)'이 영국 최고급 백화점인 해로즈(Harrods) 전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의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주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rta.or.kr 이하 KOTRA가 기획한 해로즈 한국특별전에 바이널아이가 최종 선정된 것.

▲ 해로즈 백화점 전경

해로즈 백화점은 영국왕실이 애용할 만큼 전세계의 명품 브랜드가 총망라되어 있는 최고급 백화점으로, 특히 이번 입점 브랜드 선정 및 전시 아이템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해로즈에서 직접 선정심사를 진행한 만큼 이번 전시 제품들의 디자인과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KOTRA는 해로즈 특별전을 기획하며 우리 브랜드의 우수함을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올림픽 기간 동안 널리 알리고 해외판로를 구축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널아이가 전시하게 될 트랜스룩은 주로 명품전시, 생활용품 프로모션, 박물관 등에서 유효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으로 LCD 터치프레임과 내부 턴테이블로 인터렉티브한 연출이 가능하며, 4면 LED 광원으로 유리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와 선명하고 사실감 있는 정보출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바이널아이 조홍래 대표는 "트랜스룩은 국내보다 해외 진출을 먼저 진행한 만큼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해로즈 특별전 참여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바이널아이는 지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 박람회인 ISE에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하게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6월 중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디스플레이전시회에 참가 예정 중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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