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신 시각효과와 문화기술(CT),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국내외 최신 문화기술(CT)에 대한 공유를 통해 국내 시각효과(VFX)산업분야의 전반적인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내 CG/VFX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2 글로벌 문화기술(CT)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술트랙과 산업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술트랙에서는 3D 스테레오기술, 유체 및 비유체 시뮬레이션 기술, 퍼포먼스 캡쳐기술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산업트랙에서는 VFX제작공정, 국제공동제작 기회 만들기, 국제공동제작을 위한 지역 스토리의 세계화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20일 오전에는 아카데미 Technical Achievement 수상경력과 (前)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장(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 AMPAS)을 역임한 빌 테일러(Bill Taylor)가 'VFX 산업과 기술의 미래'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2012 글로벌 CT포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시각효과 분야 세계적인 전문 집단 VES(Visual Effects Society)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포럼은 국내의 VFX 종사자들과 VES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관련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측은 밝혔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핵심콘텐츠 기술개발 강화 ▲미래콘텐츠 시장확대▲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전략과제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이번 포럼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럼에 참여하는 VES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8월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SIGGRAPH2012’에 참여, 5개 기관(서울대학교 디지털클로딩센터, 한국과학기술원, 에프엑스기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공테크)에 대한 활발한 사전 네트워킹 및 글로벌 사업 창출의 기회로 연계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신청과 포럼 주요내용, 연사 등 자세한 내용은 2012 글로벌 CT포럼 홈페이지(http://www.cgland.com/edu/seminar/gct2012)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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