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홀, 밥티스트 트로티농 첫 솔로 콘서트 개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운영하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에서 오는 6월 17일(일)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밥티스트 트로티농(Baptiste Trotignon)의 첫 솔로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프랑스 재즈의 슈퍼 스타 피아니스트, 밥티스트 트로티농의 솔로 피아노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밥티스트 트로티농(Baptiste Trotignon)의 첫 솔로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푸스홀'은 2010년 올림푸스 신사옥에 개관한 27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성악가 조수미 데뷔 25주년 기념 음반을 녹음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크게 줄이고 천장은 높게 설계해 클래식과 현대음악, 포스트 팝을 넘나드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사할 수 있도록 소리의 울림과 반사, 잔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어쿠스틱한 소리의 감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했다.
▲ 밥티스트 트로티농(Baptiste Trotignon)
밥티스트 트로티농은 2000년 6월 데뷔작
그는 이번 무대에서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바탕으로 'Langsam', 'Youpala', 'Dust', 'Home', 'Music For A While' 등을 연주, 정통 재즈의 화려한 테크닉에 유러피안의 스타일을 더해 새로운 방향의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국내 재즈팬들을 위해 그의 음악세계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R석 60,000원, S석 50,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한국에서는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을 초청, 기획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프랑스 재즈계의 스타 밥티스트 트로티농과 함께 클래식과 포스트팝을 넘나드는 재즈의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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