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토요타로부터 '불량률 제로 품질상' 수상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Toyota)의 히로세(Hirose) 공장으로부터 지난 2011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한 것에 대하여 '우수 품질상(Excellent Qualit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이 토요타의 불량률 제로 품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6번째.
히로세 공장에서는 토요타 자동차에 들어가는 첨단 전장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이번 상은 인피니언이 지난 수년에 걸쳐서 공급하고 있는 CAN 트랜시버의 뛰어난 품질과 지속적으로 불량률 제로 품질을 달성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인피니언측은 설명했다.
'우수 품질상'은 1년 동안 불량률 제로 품질을 달성한 협력업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인피니언은 이 상을 4번째 수상했다. 더불어 인피니언은 2009년에는 3년 연속 제로 불량률을 달성한 협력업체에 주는 '최우수 품질상(Best Quality Award)'과 2010년에는 4년 이상 연속으로 제로 불량률을 달성한 협력업체에 주는 '명예 품질상(Honor Quality Award)'도 수상한 바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제팬의 야수아키 모리(Yasuaki Mori) 사장은 "토요타의 히로세 공장으로부터 '우수 품질상'을 수상한 것은 인피니언에게 대단히 큰 영광이며, 인피니언은 계속해서 불량률 제로 품질을 이어가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인피니언의 반도체 부품은 자동차의 전자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기차 시장의 중요한 부품 공급업체인 인피니언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타의 히로세 공장에서는 매년, 4년 이상 연속으로 불량률 제로를 달성한 데 대한 명예 품질상(Honor Quality Award), 3년 연속 불량률 제로에 대한 최우수 품질상(Best Quality Award), 한 해 동안의 불량률 제로에 대한 우수 품질상(Excellent Quality Award), 품질상(Good Quality Award, 1년 동안 한 건의 불량) 및 감사장(Certificate of Appreciation, 1년 동안 2건의 불량)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품질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일본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3.8퍼센트의 시장 점유율로 외국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230억 달러의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인피니언은 9.8퍼센트 점유율로 세계 2위이며, 전장 부문 혁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인피니언은 여러 해 동안 부동의 1위로서 현재 14.7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피니언 차량용 반도체 포트폴리오 및 CAN 트랜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infineon.com/automotive 및 www.infineon.com/transceiv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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