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스마트콘텐츠 개발자 공간 '스마트콘텐츠센터' 개소
새로운 스마트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가진 개발자들의 공간이 될 스마트콘텐츠센터가 공식적인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는 스마트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개발자들이 마음껏 콘텐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주시설과 공동장비, 기술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센터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있는 지-스퀘어(G-Square 18~19F, 범계역)에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안양시가 우수 스마트콘텐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5월 30일(수)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양시장(최대호)을 비롯해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홍상표), 한국전자통신원장(김흥남),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성열홍), 안양지식산업진흥원장(김태영)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체결한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기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총괄·운영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각각 기술과 인프라,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모집을 통해 현재 27개의 중·소 스마트콘텐츠 업체를 선정하였고 하반기에 23개 업체를 추가하여 5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 50%를 면제받게 되며 담임 멘토에 의해 성장에 필요한 조언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모든 스마트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사업이 제공된다. 더불어 센터 내·외부 네트워킹 행사와 컨퍼런스, 세미나 등이 개최됨으로써 스마트콘텐츠 관련 인력과 정보가 모아지고 확산되는 허브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연구인력을 센터에 파견하여 애로기술 및 베타테스트를 지원하고, 향후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콘텐츠 창조마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스마트콘텐츠 분야는 고성장, 청년실업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 유망산업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류 콘텐츠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 경쟁력있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육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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