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 2.5 인치 시네마스타 하드 드라이브 신규 제품군 출시
HGST(구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현 웨스턴디지털)는 성장하고 있는 소형 폼 팩터 오디오/비디오(A/V) 및 소비자 가전(CE)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을 겨냥해 2.5인치 시네마스타(CinemaStar™) HDD 신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슬림한 7mm 지하이트(z-height) 500GB HDD부터 대용량 2.5 인치 9.5mm 두께의 1TB HDD에 이르기까지 HGST의 시네마스타 신규 제품군은 대다수 소비자 가전 시장의 용량 요구를 겨냥하는 한편 멀티스트림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와 셋톱박스(STB)에 적절하게 균형 잡힌 성능, 저전력, 저소음 기능 등을 제공하며, 현재 제 6세대에 있는 각각의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A/V 콘텐츠의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레코딩과 재생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첨단 스트리밍 기술로 미세하게 조정돼 있다고 HGST측은 설명했다.
▲ 시네마스타 Z 시리즈
오늘 발표된 시네마스타 신규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 시네마스타 C5K1000
디자인으로 거의 모든 주요 시장을 석권한 HGST의 시네마스타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오늘날 A/V 스트리밍 기기를 뒷받침하는 저장 매체이다. HGST의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고해상도의 멀티스트림 DVR과 튜너 기반의 STB 뿐만 아니라 IPTV 셋톱박스, DVR 기능이 추가된 TV, 오디오 시스템, 비디오 감시 시스템을 위한 전문적인 기능과 통합 기술을 제공한다.
모든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HGST의 혁신적인 SmoothStream™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어 높은 효율성과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HGST의 SmoothStream 기술은 업계 표준인 ATA-7 스트리밍 명령어 세트를 지원하며, SCT (SMART command transport)는 더욱 긴 시스템 수명을 위한 발열 모니터링 기능과 시간 제한 오류 복구 기능(TLER)을 제공한다. SCT 프로토콜과 HGST의 SmoothStream 기술은 버퍼 관리 최적화에 의한 스트리밍 중단 최소화와 전형적인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부합되는 오류 복구 시간 최소화를 구현한다.
IDC의 HDD 연구 부사장인 존 라이드닝(John Rydning)은 "점점 더 많은 수의 셋톱박스, DVR, 게임 콘솔 제조사들이 전통적인 3.5 인치 드라이브 대신에 더욱 컴팩트한 소비자 가전 제품 디자인의 2.5 인치 소형 폼 팩터를 사용하고 있다"며 "2.5 인치 HDD가 셋톱박스와 DVR을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IDC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2.5 인치 HDD 공급이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전세계적으로 21.8%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GST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브렌단 콜린스(Brendan Collins)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로 인해 고성능 2.5 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점점 더 많은 수의 소비자 가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며 "더 많은 프로그램을 담기 위해 이 기기들의 저장 용량을 늘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기들은 예측 가능한 A/V 스트리밍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의 광범위한 2.5 인치 시네마스타 드라이브 신규 제품군을 통해 당사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비용, 성능, 전력, 용량 요건에 부합되는 다양한 종류의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드라이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더 작고 더욱 미적 감각이 뛰어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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