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지포스 그리드' 론칭
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중인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을 통해 차세대 게임을 위한 초고속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인 엔비디아 지포스 그리드™ (NVIDIA GeForce GRID™)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GaaS(Gaming-as-a-Service) 제공업체는 차세대 게임을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지연 없는 스트리밍이 가능해 진다.
지포스 그리드 플랫폼을 이용하게되는 GaaS 제공업체는 최첨단 비주얼을 최소한의 지연으로 제공하고, 특히 전력 사용 등 운영 비용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며, 게이머는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iOS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 어느 기기에서나 최신 첨단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전용 초저지연(Ultra-low-latency) 스트리밍 기술을 갖춘 엔비디아 지포스 그리드 GPU와 클라우드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동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클라우드 게이밍의 사용자 경험과 경제성을 변화시키고, GaaS 제공업체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와 유사한 비용으로 확장 가능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필 아이슬러(Phil Eisler) 클라우드 게이밍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게이머들은 이제 전화, 태블릿, TV, 또는 PC에서 언제 어디서나 세계 최고의 게임을 끊임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액세스를 갖게 되었다"며 "지포스 그리드는 기존 게임 제공 및 플레이 방식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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