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TE'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첫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국내시장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LG 스마트폰 중 첫 밀리언 셀러 제품이 되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LTE는 SKT,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출시 7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최근에도 하루 평균 3천대의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니케이 계열 시장조사기관 '니케이 BP 컨설팅'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가 일본에서 팔리는 LTE 스마트폰 가운데 만족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독일의 유력 IT 전문매체 커넥트(Connect)도 5월호에서 '옵티머스 LTE'에 최고점인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커넥트는 "옵티머스 LTE가 True 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기존제품에 비해 밝기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1.5GHz 듀얼코어에 국내 첫 HD 디스플레이인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국내 소비자들을 자극하였으며, 특히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의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 LTE 스마트폰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LG전자는 분석하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를 북미, 아시아, 유럽 등에 출시한 가운데 조만간 중동지역까지 공략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해외시장에서도 LG LTE 스마트폰이 호평을 받고 있어 휴대폰 명가 재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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