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 중남미 시장 진출…콜롬비아 보고타서 수출상담회 개최

2012.05.07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국내 콘텐츠, 중남미 시장 진출…콜롬비아 보고타서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국내 방송·애니메이션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 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국 콘텐츠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남미에서 K-POP을 중심으로 하는 한류와 맞물려 한국의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웰콘코리아(WELCON KOREA)'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방송·애니메이션 대표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콜롬비아 보코타에서 콜롬비아 및 인근 국가의 주요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및 콘텐츠 거래의 장을 마련하는 것.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국의 지상파 방송국 3사(KBS, MBC, SBS)를 포함하여 Arirang TV, EBS, 에브리쇼(Every Show), 래몽래인(Raemong Raein), 로이비쥬얼(Roivisual), 부즈클럽(Voozclub) 등 총 9개 기업이 참가한다.

 

소개될 주요 콘텐츠로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리에 종영한 TV드라마 KBS의 '드림하이1/2', MBC의 '커피프린스', SBS의 '시크릿 가든'을 비롯하여 아리랑TV의 'POPS in Seoul', EBS의 '생명 40억년의 비밀', 에브리쇼의 '뮤지컬', 래몽래인의 '한반도' 그리고 로이비쥬얼의 '로보카폴리', 부즈클럽의 '캐니멀' 등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국내외 기업 간 일대일 비즈매칭과 더불어 한국-콜롬비아 콘텐츠 산업 교류 세미나, 국내 참가기업과 간담회, 콜롬비아 지상파 방송사 미팅, K-POP 행사 참관 등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국내 참가기업에게는 중남미 콘텐츠 산업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국내 콘텐츠의 중남미 시장 진출의 판로를 개척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더불어 한국-콜롬비아 간의 문화 콘텐츠 산업 교류를 통해 콘텐츠 빅뱅 시대에 한류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며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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