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 SNS 활용 의향 높다

2012.04.25 스마트패드·폰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4050세대 SNS 활용 의향 높아
DMC미디어, 연령별 '소셜 지수' 발표

 

SNS 등 소셜 미디어에 대한 연령별 태도와 행동을 수치화해서 볼 수 있는 '소셜지수'가 발표되었다.

 

디지털 미디어 컨버전스 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용자의 태도와 이용 수준을 하나의 지표로 알아보기 위해 개발한 '소셜 지수'와 '소셜 라이프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셜 지수'는 DMC미디어가 전국 20대에서 50대 6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행한 '디지털 패밀리 리포트'를 통해 선보인 것으로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마이크로 블로그, 미니홈피, 프로필 기반 서비스(페이스북) 등의 미디어에 대해 이용자의 태도가 얼마나 긍정적이고,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를 하나의 수치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소셜 지수를 소셜 미디어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기준으로 연령대별로 비교 했을 때 40~50대가 20~30대에 비해 이용 경험과 이용 시간의 행동 지수에서는 20~30대 59.3점, 40~50대 41.7점으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활용성과 관계성 등 소셜 미디어의 태도 지수에서는 20~30대가 68.2점, 40~50대가 61.9점을 기록해 두 세대 간 비슷한 수준의 지수를 보였다. 이를 통해 40~50대의 새로운 미디어 수용도는 다소 낮으나 향후 소셜 미디어를 점진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을 나타냈다.

 

소셜지수와 함께 발표한 4가지 유형의 '소셜 라이프 스타일' 또한 주목 할만 하다. 개인의 소셜 니즈(needs)와 라이프_스타일의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 20~30대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태도와 라이프 스타일을 기준으로 세분화를 실시한 결과, 소셜 미디어 태도의 긍정 정도와 수용 성향의 두 가지 축으로 세분화 되고, 크게 4가지 유형의 소셜 라이프 스타일이 나타났다.

 

첫 번째로 'Negative & Conservative(부정적이며 보수주의자)'는 소셜 미디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활용에 신중한 이용자(전체 응답자의 40.4%),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 'Network-oriented(관계지향주의자)', 남들보다 소셜 미디어를 먼저 이용하고, 주위에 입 소문을 내는 의견 선도자인 'Early Bird', 마지막 유형인 'Pragmatist(실용주의자)' 는 스마트 기기를 온전히 자신의 여가 생활을 위해 즐기는 유형으로써 디지털 기기를 가족과 함께 사용하기 보다는 혼자서 사용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유형이 있었다.

 

DMC미디어 R&D팀 배진철 부장은 "소셜_지수는 절대값이 높을수록 더 좋다거나 완벽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단지 온라인상에서 개인이 얼마나 소셜지향적인지 나타내는 지표이다"라고 말하며 "소셜_지수와 소셜_라이프 스타일이 앞으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연령대별 태도를 진단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패밀리 리포트'에서는 가족 관계와 활동에서의 디지털 기기의 역할, 활용 행태,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에 대한 태도, 각 세대별 소셜 지수, 소셜 미디어에 대한 20~30대의 태도와 라이프 스타일로 구분된 소셜 라이프_스타일 유형화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가 가져오는 가족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패밀리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더욱 내용은 'DMC리포트(www.dmcmedia.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확인 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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