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끊임없는 대중음악 기획공연이 이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소규모 문화 공간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연말까지 약 90회 공연 개최 예정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www.mcst.go.kr)는 국내 기획사 및 음악관련 협·단체들의 제작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국내 뮤지션의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2년 한 해 동안 상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력해 공연장 무료 대관, 음향·조명·영상 시설 무료 지원, 시설 운영 인력 보강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중음악가수 윤미진의 해설을 곁들인 토크 콘서트 '매화수 갤러리콘서트(소릿길엔터테인먼트)'로 문을 연 본 프로젝트는, 4월 '밴드 네미시스 콘서트'(4.7), '매화수 갤러리콘서트'(4.10-11), '레츠메이크樂'(4.14-15), '파크브런치 콘서트'(4.19), '오프더레코드 콘서트'(4.21), '달콤한 소금 콘서트'(4.28), '뮤즈 레인보우'(4.29)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주말 뿐 아니라 주중에도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오는 연말까지 총 90회 내외의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상시 공연 개최를 통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를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으로써 자리 잡도록 하고, 공연 문화를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1년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김종진·한상원 밴드, 옥상달빛,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총 110여 팀의 공연을 지원한 바 있다.
공연 일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올림픽공원 홈페이지(www.olympicpar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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