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발자다!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 청중평가단 모집
나는 가수다에서 출연자들을 긴장시키던 청중평가단을 이제 '2012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이자, IT축제이다. 올해는 7월 6일-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이매진컵 본선 대회가 열리며, 그에 앞서 '2012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은 3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매진컵은 경쟁 부분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함께 지켜보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 청중평가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경쟁자들의 긴장을 한층 고조시킬 이매진컵 청중평가단은 선착순으로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IT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 청중평가단은 2012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을 참관하고,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현장 모바일 투표를 통해 직접 국가대표팀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www.imaginecup.co.kr)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선정된 500명의 대학생 청중평가단은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총 20개 팀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최신 IT 기술을 접해볼 수 있으며, 엑스박스, 키넥트, 윈도우폰 등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생 청중평가단 중 1명을 선정하여 이매진컵 본선대회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행 티켓을 제공한다.
2012 이매진컵의 경쟁 부문은 총 8가지이다. 핵심 경쟁 부분으로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게임 디자인- 엑스박스/윈도우, 게임 디자인-모바일이며, 챌린지 부문에는 ▲윈도우폰 챌린지 ▲윈도우 메트로 스타일 앱(Windows Metro Style App) 챌린지 ▲키넥트 펀 랩(Kinect Fun Labs) 챌린지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 챌린지 ▲IT 챌린지 등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이 중,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윈도우폰 챌린지를 만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에 참가하는 국내 학생들은 1월 말 진행된 국내 예선 1라운드와 지난달 22일 펼쳐진 2라운드를 통해 총 10개 팀이 선발 됐으며, 3월 29일 3라운드인 준결승전에서 Top3가 선정된다. Top3는 국가대표 선발전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들 중 1위를 차지하는 팀은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고, 호주 시드니 본선대회에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또한 글로벌 챌린지 지원금과 관련 제품들도 함께 지원 받는다.
'윈도우폰 한국 챌린지'는 윈도우폰 챌린지 부문의 국내 대회이다. 윈도우폰 분야는 지난 해 미국에서 펼쳐진 2011 이매진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이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올해에는 한국 윈도우폰 학생 개발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윈도우폰 한국 챌린지'라는 특별챌린지를 마련하였다.
윈도우폰 한국 챌린지는 현재 1라운드를 거쳐 총 10개팀이 선정되었으며, 3월 29일과 30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윈도우폰 한국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든 팀에게는 글로벌 챌린지 준비를 위한 특별 멘토링의 기회가 있으며, 1위 팀은 대상인 노키아상을 수상하게 되며, 글로벌 챌린지 지원금과 윈도우폰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특별상으로 UN협회 세계연맹회장상, CJ 오쇼핑 인재상, 인기상 등 푸짐한 상품과 시상이 이루어진다.
한국MS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서은아 차장은 "이매진컵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실현하고 세상을 바꾸라는 메시지를 던진다"며 "이매진컵은 학생들이 개발자를 꺼리는 풍토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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