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9형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TE'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차주 중 LG 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TE(모델명: LG-LU83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태블릿 최초로 8.9형 'True HD IPS' 디스플레이(해상도 : 1280x768)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구현하고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 또한, 태블릿 최고 해상도인 800만 화소와 BSI(이면조사형) 센서가 적용된 카메라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Full-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은 2백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퀄컴의 1.5 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태블릿 최초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800 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시간(10시간)동안 연속으로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두께 9.34mm, 무게는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79g으로 초슬림, 초경량을 구현해 휴대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손쉽게 사진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 무비 에디터', 검색과 동시에 이메일, 메시지, SNS공유가 가능한 '웹 듀엣(Web Duet)', LG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OSP(On Screen Phone) 기능' 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Wi-Fi Direct, 지상파DMB는 물론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와 전자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지원해 다른 기기간 뛰어난 호환성도 갖췄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세계 최초의LTE 모뎀, 최다 판매 LTE 스마트폰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초고화질 '옵티머스 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옵티머스 패드 LTE의 출고가는 부가세포함 88만원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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