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통해 창업과 정부포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사업에 선정된 2개 업체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창업대전>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14일 각각 국무총리표창,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 (왼쪽부터) <올비의 대모험>, <시스터시스터>
수상자는 <힘컨텐츠>의 윤현진 대표와 <러쉬룸>의 이지은 대표며,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201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사업의 '융복합 분야'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윤현진 대표는 국민적 사랑을 받은'올챙이 송'의 저작권자다. 윤 대표는 20여 년간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올챙이 송'을 활용한 유아용 오감체험 스토리송 앱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EBS와 <올비의 대모험>이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파일럿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방영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올챙이 송'은 국립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 수록될 만큼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윤 대표는 1인 창업기업에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주었을 뿐 아니라 유아교육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훈한다.
이지은 대표는 해외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쥬얼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샵 '러쉬룸'을 런칭하고, 현재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사업의 '캐릭터 부문'에 선정된 <시스터시스터>는 성인 여성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창작 캐릭터 패션 쥬얼리다. 이지은 대표는 럭셔리 캐릭터 패션 쥬얼리 브랜드를 개발해 캐릭터 부문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 공로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훈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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