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 스마트폰으로 해외 마켓 공략한다

2011.11.29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한국 만화, 스마트폰으로 해외 마켓 공략한다

 

만화 애호가들이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한글 및 영어로 한국 만화를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www.kocca.kr)은 30일부터 세계 모바일 앱시장에 한국만화를 소개하는 '만화(MANHWA)' 애플리케이션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서비스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스마트 만화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선정된 인기 작가의 신작 13편이 국내외 독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53편 작품 전권도 서비스 된다.

 

신작 13편은 이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미생',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무사 백동수의 원작자인 이재헌 작가의 '검선 김체건', 삼천리의 작가 오세형의 '킬러 A'를 비롯하여 ▲나비(글/그림 손준혁), ▲베를린(글 박상욱/그림 박산하), ▲수사전(글/그림 만화창작집단 풍경), ▲수호천사 살인사건(글/그림 유경원), ▲우다다다 패밀리(글 박현배/그림 오동진), ▲오빠가 동생을 사랑해(글/그림 정대삼), ▲워닝사인(글/그림 변혜준), ▲월흔(글 이상훈/그림 김인배), ▲클리너(글/그림 오영식), ▲흑백인간의 탄생(글 손대균/그림 문성희) 등 스릴러, 판타지, 코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윤태호 작가의 신작 '미생'은 전문바둑기사의 길을 접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한 주인공이 겪는 사회생활의 애환이 바둑 격언과 함께 그려진다. 오영식 작가의 '클리너'는 연쇄살인마를 수사에 투입시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잔혹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스릴러물이다. 연애드라마인 '오빠가 동생을 사랑해'는 부모를 잃고 단둘이 살아가는 남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밖에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끼 ▲어게인 ▲바람의 나라 ▲파페포포 시리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53편, 총 152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순정, 드라마, 액션,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 중 일부내용은 무료이며, 전체 내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유료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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