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광고기술포럼, 17일 부산서 '모바일광고와 빅데이터' 세미나 개최

모바일광고기술포럼이 17일 부산 동서대에서 '모바일광고와 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공하는 앱 개발을 위한 모바일광고 기술'을 부제로 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오클래드 대학교의 비제이 수구마란(Vijay Sugumaran) 교수가 '글로벌 모바일광고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한민규 아이윅스 부사장이 '소셜미디어 광고 표준화 방향'을 주제로 스마트폰 시대에 성공한 소셜미디어들의 공통적인 특징들을 찾아내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강대기 동서대 교수가 '동적 콘텐츠 전달 기술 적용'을 주제로 국제 모바일 표준화단체인 OMA(Open Mobile Alliance)가 제시한 광고 관련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며,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양창준 팀장은 '스마트미디어 광고 표준'을 주제로 미국의 모바일광고협회와 양방향광고협회 등이 권고하는 광고 기술과 효과 측정 기술을 설명한다.

박형배 사무국장은 "모바일광고의 최신 트렌드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부산 경남 지역의 앱 프로그래머와 기획자, 학생들이 킬러 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광고와 빅데이터' 컨퍼런스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오후1시까지 부산 동서대 UIT 국제회의장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회장 김종식)가 주관한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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