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그램디자인연구소,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이폰4 케이스와 레이저 포인터 등 2개 제품 수상해

탱그램디자인연구소(공동 대표 안은숙, 정덕희, www.tangram.kr)는 아이폰4 케이스 '스마트 케이스'와 레이저 포인터 '폴 1.5' 등 총 2개의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고 있는 2012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아이폰4 케이스 '스마트 케이스'가 국내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2012 iF 프러덕트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제품의 탁월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레이저 포인터와 USB 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는 '폴 1.5'도 같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화려한 그래픽이나 장식을 배제한 절제와 단순미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상은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디자인의 혁신성, 사용의 편리성, 친환경성 등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전세계 48개국의 432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스마트케이스'와 '폴1.5'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들로 군더더기가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케이스'는 제품보호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카드 3장까지 수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해준다. 케이스 뒷면에 자주 사용하는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사원증 및 각종 할인카드 등을 수납 가능하며 별도의 지갑이 필요 없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폴1.5'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레이저포인터와 USB메모리의 2가지 제품을 결합한 효율적인 기능을 선보여 기존 프리젠테이션 툴에 대한 획기적인 시각과 가치를 제공한다.

탱그램디자인연구소 정덕희 공동대표는 "스마트케이스와 폴1.5는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넘어 획기적이고 새로운 사용자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이 이번 iF 프러덕트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디자인 역량은 세계 유수 기업에서 디자인 협력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올 정도로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앞서가는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케이스'의 가격은 29,800원이며, 온라인으로는 탱그램디자인샵(www.tangramshop.co.kr) 또는 오픈 마켓에서 구입 가능하고, 그 외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에이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폴 1.5'는 탱그램디자인샵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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