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인맥', 포스퀘어는 '재미' 중요

2011.10.11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페이스북은 '인맥', 포스퀘어는 '재미' 중요
DMC미디어, SNS 사용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국내 SNS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는 인맥관리를, 포스퀘어, 플리커 등 목적성 기반의 SNS는 인맥보다는 재미와 정보수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컨버전스 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는 전국 549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SNS 서비스 형태에 따른 사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된 'SNS 사용자 인식 조사 보고서'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일반 SNS와 포스퀘어, 플리커와 같은 목적성 SNS의 질문문항을 구분했으며, 사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SNS의 사용 목적과 선호, 기업 SNS 마케팅 등에 대한 다양한 설문이 진행되었다.

 

SNS 사용 목적...페이스북은 '인맥', 포스퀘어는 '재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사용하는 목적은 '주변 인맥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답변이 44.4%로 가장 많은 반면에 포스퀘어, 플리커와 같은 목적성 기반 SNS의 사용 목적은 서비스의 재미요소(40.7%)와 관심분야 정보수집(33.4%)이 다수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특화된 SNS에 대해 응답자의 21.6%는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일상을 커뮤니케이션 하는 SNS가 아닌 목적성이 있는 SNS에서는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으며, 39.6%가 새로운 서비스 경험은 주변 지인을 통해 접한다고 응답했다.

 

SNS 사용 기기, 데스크탑 줄고 스마트폰 늘어
올해 조사에서는 새로운 SNS 제공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진행 시 웹보다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먼저 새롭게 등장하는 목적성 기반 SNS의 성공요인으로 10명 중 7명(70.1%)이 손쉬운 사용을 꼽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와의 호환성이 63.0%, 새로운 서비스 컨셉이 57.4%로 뒤를 이었다. 또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SNS의 사용 고려 중점 요인으로 지인들의 사용 여부라는 응답(23.1%)외에 21.6%의 응답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높은 접근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사에서는 데스크탑 PC를 이용해 SNS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77.8% 였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4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단순한 일상을 공유하는 SNS와 달리 향후 특정 목적을 가지고 있는 SNS는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기존 SNS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NS 기업 마케팅에 더 효과적…67.3%
SNS를 통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응답자 67.3%가 기존의 기업 마케팅 활동보다 SNS 상에서 이뤄지는 마케팅 활동을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이는 소비자와의 친숙한 소통이 가능(39.3%)하고 최신 정보의 빠른 전달(29.6%)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기업의 SNS 활용이 기업과 개인 사이의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76.8%로 각 기업들의 SNS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밖에도 사용자들의 SNS 기업 이벤트 참여 경험 그리고 새로운 SNS서비스 이용 동기 등에 관한 결과를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C리포트(www.dmcmedia.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 지식포털 'DMC리포트'는 광고와 마케팅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Consumer), 매체(Media), 광고데이터 및 사례 연구(Study), 시장조사자료(Survey)를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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