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 커뮤닉아시아 2011개막에 맞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발표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소니 에릭슨(한국지사 대표 한연희)은 싱가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1에 맞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레이(Xperia™ ray)와 엑스페리아 액티브 (Xperia™ active)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스마트폰 주변기기인 스마트 엑스트라(Smart Extras™) 2종도 함께 선보였다.
글로벌 마케팅 최고 담당자 (Chief Marketing Officer)인 스티브 워커 (Steve Walker)는 "오늘 발표된 신제품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이 소니 에릭슨 제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소니 에릭슨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레이와 엑스페리아 액티브의 색다른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포함한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레이'
엑스페리아 레이 (Xperia™ ray)
엑스페리아 레이는 알루미늄 재질의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두께는 9.44mm, 화면 크기는 3.3형이다.
엑스페리아 레이에는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위한 1GHz 프로세서와 함께 소니의 리얼리티 디스플레이 (Reality Display) 와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Mobile BRAVIA?), 엑스모어 R (Exmor R™)센서가 탑재된 8.1 메가 픽셀 카메라 등 소니만의 최고 기술들이 적용됐다. 일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3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액티브'
엑스페리아 액티브 (Xperia™ active)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엑스페리아 액티브는 3형 스크린, 1GHz 프로세서, 5 메가 픽셀 카메라, 방진(dust proof) 및 생활 방수 (water resistant) 기능과 젖은 손가락을 인식하는 독특한 특징을 자랑한다.
엑스페리아 액티브에는 코너 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으며, 사용자의 신체 건강 레벨을 측정해주는 스포츠 어플리케이션이 지원된다. 아이맵마이피트니스 (iMapMyFitness)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내장된 GPS, 기압계, 나침반, 심장 박동과 맥박 디스플레이(ANT+ 무선 기술) 기능을 통해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액티브는 일부 지역에서 3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 엑스트라(Smart Extras™)
소니 에릭슨은 2종의 새로운 스마트 엑스트라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멀티미디어 스테이션인 라이브독(LiveDock™) 과 Hi-fi 헤드셋인 라이브사운드(LiveSound™) 이다.
라이브독은 소니 에릭슨 스마트폰을 집 안팎에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기로, 도킹 시스템에 스마트폰을 연결함으로써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라이브독은 일부 지역에서 3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브사운드는 줄이 꼬이지 않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가진 헤드셋으로 최고의 음질을 재현한다. 리모트 콘트롤인 라이브키(LiveKey™)를 통해 무선상의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사운드는 일부 지역에서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늘 출시된 제품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에릭슨 홈페이지 http://www.sonyericsson.com/cws/corporate/press/pressreleases/latestnew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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