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컴퓨텍스서 N580GTX 라이트닝XE 선보여
컴퓨텍스 2011에 참여해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MSI(한국지사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kr.msi.com)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현존하는 최고급 그래픽 카드인 N580GTX 라이트닝 익스트림 에디션(이하 XE)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1에서 MSI는 TWTC 난강 전시홀 4층 L607에 부스를 열고, MSI만의 개발 철학이 담겨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MSI는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인 N580GTX 라이트닝 XE를 선보였다.
▲ 컴퓨텍스 2011서 전시중인 MSI 라이트닝 시리즈
N580GTX 라이트닝 XE에는 '스마트 온도 센서'를 응용한 새로운 프로펠러 블레이드 팬을 사용해, GPU온도와 더불어 PC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별도의 장치 없이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사용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먼지 쌓임을 방지할 수 있는 '먼지 털이(Dust Removal)' 기술이 적용되어, 부팅 후 30초간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팬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MSI의 VGA 모니터링 & OC용 앱인 에프터버너(Afterburner) 최신 버전을 통해 '트리플 온도 모니터(Triple Temp Monitor)' 기능도 지원된다. MSI는 VGA의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을 컴퓨텍스에서 선보이며, 앞으로도 그래픽 카드의 시장을 계속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MSI의 라이트닝 시리즈는 언제나 익스트림 오버클럭 사용자를 위해 혁신적인 기능이 포함된다. 컴퓨텍스 2011을 통해 출시된 N580GTX 라이트닝 XE 역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3GB 용량의 그래픽 메모리와 더불어 스마트 온도 센서와 먼지떨이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프로펠러 블레이드 팬 기반 트윈 프로져 III를 사용해 오버클럭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기존 라이트닝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진 파워4아케텍쳐로 충분한 전원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싱글 GPU 그래픽의 왕좌를 계속 지켜나가고 있다.
MSI는 이번 N580GTX 라이트닝 XE에 업계를 선도하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포함시켰다.
스마트 온도 센서 : PC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45도에 가까워질수록 팬 자체의 색상이 파란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화하는 이 기술은 팬에 사용된 특수 온도 반응 염료를 사용해, 케이스 내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그래픽 카드 및 케이스 내부의 통풍 여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45도에 가까워질수록 팬의 색상이 파란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한다.
먼지 털이(Dust Removal) : PC를 켜면 30초 동안 그래픽 팬이 반대방향으로 회전하여, 쿨러에 낀 먼지를 불어내는 기술이다. 언제나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팬의 특성을 역발상으로 전환하여, 쿨링의 성능을 악화시키는 먼지를 털어내는 기술로 주목받는 중이다.
MSI는 에프터버너를 통해 VGA의 다양한 기능을 윈도우 상에서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을 선보이고 있다. GPU/메모리/PLL 오버클럭과 전압조절이 기존 버전이라면, 이번에는 트리플 온도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되어 오버클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온도를 GPU/Memory/MOSFET 각각 확인할 수있도 보다 유연한 오버클럭과 쿨링 솔루션을 개선할 수 있다.
▲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프터버너 앱(APP)'
이 외에도 현재 보고 있는 어떤 화면이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한 프레데터 'Predator' 기능과 더불어, 부스 관람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바로 '스마트폰 컨트롤 앱'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에프터버너 앱은 휴대폰과 PC가 WiFi 또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그래픽카드의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와 함께, 에프터버너에서 지원하는 모든 부분의 오버클럭도 지원하여, 게임중이거나 벤치마크 중이라도 화면전환 없이 휴대폰에서 즉각적인 오버클럭 제어도 가능하다.
MSI는 6월 3일까지 타이페이 TWTC난강 전시홀 4층 L607에서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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