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백영옥작가와 SNS에세이 연재

- '스타일'의 작가 백영옥, 스마트폰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 단상 연재
- 11월 1일부터 미투데이 150자 단문 특징 살려 24편의 에세이 연재 예정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콸콸콸 스마티(sm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설가 백영옥씨와 미투데이에서 '스마티 라이프'에세이를 연재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책 출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SNS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세대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국내 소설가와 함께 미투데이를 통해 에세이를 연재하는 것은 첫 시도다.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백영옥작가의 미투데이 계정(http://me2day.net/baekyoungok)을 통해 이른 바 스마트 시대를 똑똑하게 살아갈 수 있는 '스마티 라이프'에 대해 위트 있는 글을 소개한다. 150자 단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투데이의 특징을 살려, 짧지만 긴 여운을 전하는 에세이 형식의 단상을 연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유저들은 IT, 쇼핑, 여행, 건강, 비즈니스, 문화, 연애, 주식/재테크 등 다양한 일상에 대한 작가만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총 24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백영옥작가의 '스마티 라이프'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업데이트된다.

백영옥 작가는 다이어트여왕(2009), 스타일(2008),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2007) 등의 화제작을 출간하며 203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문학상을 받은 '스타일'이 드라마로 제작돼, 엣지 있는 도시남녀의 사랑과 일에 대한 이야기로 젊은 층에게 큰 반향을 낳기도 했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기획에 대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NS를 통해 고객들과 스마트폰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함께 느끼고 경험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백영옥작가는 "SNS기반의 글을 연재하는 것은 이색적인 시도며 예전 인터넷 연재가 네티즌 독자를 사로잡은 것처럼, 오늘날 다양한 읽을거리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다"며 "150자 단문의 매력을 통해 SNS세대에게 또 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하며, 그 공간이 이 시대를 즐기는 또 다른 문화의 장으로 사랑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